책소개
집착과 소유욕이 빚어낸
달콤하고 위험한 사랑 이야기!
은후는 보는 순간 자신의 마음을 앗아간 혜원에게 눈이 멀고 마음이 멀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혜원을 안고 싶어서 안았고 그게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지독한 욕망에 은후는 자로 잡힌다.
탐하고 또 탐하고 끓어오르는 갈증을 잠재우려 또다시 찾고….
그런데 혜원이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사라져 버린 혜원을 찾아 곁에 두겠다고, 죽을 때까지 자신의 곁에 두겠다고 결심한 은후는 필사적으로 혜원을 찾는데!?
Sling Me.
자신을 버리라는 여자, 유혜원.
Don't. Sling Me.
자신을 밀어내지 말라는 남자, 지은후.
스물일곱 유혜원과 서른넷 지은후의
다소 끈적하고 야릇한, ‘인연’이 ‘연인’이 되는 러브 스토리!
저자소개
리밀
〈출간작〉
Taboo(금기). 금기(Taboo). 센티멘털리즘. 슬링 미. 슬러시(Slush). 꼬리. 멜로우 틱. 포르말린 핑크. 블러핑. 뉘앙스. 불투명한, 투명. 히든 초콜릿. 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