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절망의 끝에 선 순간 시작된 사랑,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다!
희경은 엄마의 죽음, 아빠의 재혼, 새엄마의 횡포에 견디다 못해 자살 소동을 일으키고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중 건장한 사내들에게 이끌려 궁궐 같은 집에 도착한다.
고려 그룹 회장 한철이 회사기밀을 유출하고 잠적한 희경의 아버지를 잡아 들이기 위해 희경을 이용하려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납치한 것!
희경은 얼굴에 흉한 상처 자국이 있고 한쪽 다리를 절뚝이는 사나운 한철을 만나지만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그런 그녀의 당돌함에 한철은 당황한다.
차츰 희경이 겪었던 아픔을 짐작하며 안쓰러운 감정이 생기던 한철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끼기 시작한다.
""나한테 금지된 사람이란 바로 너였어. 넌 감히 내가 탐해서도 안 되고 탐할 수도 없는 그런 존재였거든. 너무 고귀한 존재.""
저자소개
정아미
뜨겁고 강렬한 로맨스보다는 부드럽고 편안한 로맨스를 추구함
출간작 : 보이지 않는 사랑, 딴남자가 생겼어요, 닥터브루노브라운, 사랑은 미친 짓이야, 올댓러브, 종이인형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