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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그들만의 은밀한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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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스토어]그들만의 은밀한 사정
원스토어 http://onesto.re/H03430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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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우
브랜드 하트퀸
분야 로맨스
출간 2018-08-14
가격 5,000원

책소개

 현수는 서자라는 위치에서 언제나 한 발짝 물러서 있어야 했다. 이에 상처받아 까칠하고 냉정한 남자로 성장한 그는 어느 때이든 솔직하고 쾌활발랄한 여자 초아를 만나면서 그녀에게 끌리게 된다. 외로웠던 영혼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존재, 현수는 처음으로 진실되게 웃게 하는 그녀를 갖고 싶어 진심으로 초아를 유혹한다.

<본문>
“현수 씨가…… 당신이…… 당신을 믿게끔 해주질 않았잖아요!”
‘한 번도 사랑한다고 말해 준 적 없잖아요. 그런데 내가 당신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이렇게 절박한 순간에조차도 도저히 내뱉을 수 없는 말이었기에 초아는 끝내 입을 다물었다.
“나는 김초아 씨에게 매 순간 진실했습니다. 설마 그것조차도 믿지 않는 겁니까?”
초아가 하는 말이 비수가 되어 그의 심장을 찔렀다. 생전 처음으로 매 순간 진실 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고 여겼는데, 정작 그녀에게는 그 어떤 것도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네.”
‘미루어 짐작하는 건 아무 의미도 없어요. 말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어요. 사랑이라고 여겼는데…… 말하지 않아도 사랑일 거라 믿었던 마음이 철저히 배신당한 마음을 당신은 몰라요. 여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당연하게 받으며 살아온 당신은 그 마음을 몰라요.’
초아는 찢어질 듯 아픈 심통(心痛)에 눈을 감아 버렸다.
“……나에 대한 믿음이 이렇게까지 없었던 겁니까? 이렇게 믿음이 없는데 우리의 만남을 더 유지해야 할 이유가 과연 있을까요?”
그녀에게 철저히 거부당한 마음을, 그로 인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현수는 차분히 갈무리했다. 화가 나면 날수록 더욱 침착해지는 게 그의 특징이었다.
“지금 그 말은…… 헤어지자는 뜻이지요?”
초아는 손을 꽉 움켜쥐었다. 그렇지 않으면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 손을 들킬 것만 같았다.
“내 말이…… 그렇게 들린 모양이지요?”
‘얼마나 나를 믿지 않았으면 헤어지자는 말이 바로 나오는 거지?’

저자소개

연우
HTTP://YONWOO777.BLOG.ME/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소속

목차

<1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2권>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외전1
외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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