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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그는 내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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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스토어]그는 내 남편이다
원스토어 http://onesto.re/H03402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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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민설
브랜드 도서출판 선
분야 로맨스
출간 2018-07-09
가격 3,000원

책소개

그의 별명은 거절남이었다. 
온몸에 갑옷을 두른 남자, 여직원들뿐만 아니라 중매 뚜쟁이들이 문지방이 닮도록 왔다갔지만 그는 맞선이라는 걸 사양했다. 
아내 될 여자는 자신이 직접 고른다는, 재벌들의 결혼방식과는 전혀 다른 사고를 가진 남자였다. 
아마 그래서 그가 더 유명했고, 여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는지도 몰랐다. 
그런 남자가 내 남자라니, 남편이라니 누가 믿을까?
행복하기만 했던 그녀의 사랑전선에 하늘도 시기하셨는지 생각도 못했던 불행이 찾아왔다.
그는 내 남편이다.
그가 내 남편이라는 걸 알리고 싶지만, 현실은…….


발췌글

그녀의 몸은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가 쉽게 녹아버리듯 아무 저항도 못하고, 오히려 안아달라 애원을 할 정도로 몸이 달아있었다. 
“가, 강준씨.”
“왜 자꾸 부르는데?”
연송은 있는 대로 몸을 달궈놓고 마지막 단계로 가는 것을 머뭇거리는 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한 손으로 그녀의 등을 내리눌렀다. 저절로 더 치켜올려진 엉덩이가 눈앞에 보이자 그는 남성을 손에 쥐고 그녀의 갈라진 틈 사이를 찔러댔다.
“당신, 이거 좋아해?”
“그래요, 좋아요.”
“나랑 결혼하자.  당신도 나랑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줘…….”
자쿠지의 가장자리를 꽉 잡은 그녀의 손등에 푸른 정맥이 성을 내며 튀어 올라왔다. 고개를 돌려 그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얼굴이 곧 터질 듯 붉게 달아올랐다.
그와 했던 모든 것들이 불처럼 뜨겁고, 제어 불가능한 거센 회오리와 같았다.
첫 번째, 그가 주는 쾌락은 정말로 달콤했다. 하지만 다른 남자와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니 평가를 논할 수가 없었다. 
두 번째, 그를 향해 치밀어오르는 본능은 정말 대단했다. 하지만 다른 남자에게서는 한 번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아무리 결혼이 현실이라 하지만 그럼에도 그와의 결혼 생활이 어떨지 기대감이 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흥분을 유발하여 감정에 최고조에 올랐을 때 청혼을 하는 그의 태도가 밉지가 않았다. 
몸 안에서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는 이 욕망과 본능은 서강준, 그 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정말 나랑 결혼이 하고 싶은 거예요?”
“하고 싶어. 당신이랑 꼭 하고 말 거야.”
그의 목소리는 정말 진지했다. 단 1퍼센트의 농담이 섞이지 않았다는 걸 그녀는 알고 있었다.

목차

프롤로그
1. 신경 쓰이는 여자
2, 서강준…….
3. 높은 벽
4. 욕심쟁이 
5. 비밀연애
6. 원래 사랑은 그런 거야.
7. 사랑하기에
8. 어디로 가야 할까?
9. 결국…….
10.해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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