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널 다시 만났으니, 이제 놓치지 않아.”
가난과 불행에 찌든 열아홉 전서우에게
강솔잎이라는 봄이 찾아왔다.
아찔한 꽃향기와 서늘한 돌풍을 몰고서.
열아홉의 첫 사랑은 친구였다가 연인이었으며
결국 상처가 되었다.
그 후 십 년,
소녀 가장이던 전서우와 부잣집 고명딸 강솔잎은
속옷 브랜드 루스의 CEO와 한물간 아이돌로 재회한다.
서로를 보듬은 추운 봄,
서로를 밀어낸 아픈 봄,
그리고 다시 만나
찬란한 봄.
첫 사랑은 마지막 사랑이 될 수 있을까?
저자소개
장르불문, 다양한 독자님들과 만나고 싶은 작가 Geewo입니다.
목차
1. 만남은 예고 없이, 뜻밖의 순간에
2. ‘친구’라는 이름으로
3. 짜릿하게 은밀하게, 너와 함께
4. 다시 놓치고 싶지 않아서
5. 건드리지 않을 수가 없잖아
6. 우리 같이 살까
7. 혼자 두지 말자, 우리… 서로를
8. 앞으로는 꽃길만 걷자
9. 오늘만은 제발 이대로
10. 폭풍전야
11. 마음이 가는대로
12. 오해와 후회
13. 만남, 그리고 만남
14. 당당하게, 숨기지 말자
15. ‘같이’의 가치
봄날을 마주하다 외전; 벚꽃,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