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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조선환관상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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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디북스]조선환관상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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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마뇽
브랜드 체셔
분야 BL
출간 2019-09-20
가격 2,300원

책소개

가세가 기울어 이제는 입에 풀칠도 하기 힘든 양반집 딸 여희.
얼어 죽어도 양반이라는 자존심 하나로 버텨 왔는데, 어느 날 마른하늘의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김수윤 대감에게서 혼담이 들어왔구나.”
김수윤 대감.
그는 누구인가.
대전 장번 내시로, 즉 환관이다.
환관은 고환을 거세하고 입궐해서 궁에서 왕을 모시는 사내를 가리키는 말이다.
고환을 거세하여 사내구실을 전혀 못하는 자 말이다.
재물과 권세는 가지고 있지만, 사내구실을 못하니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하지만 여희는 가족이 굶어 죽게 생겼으니 어쩔 수 없이 팔려 가듯 김수윤 대감에게 시집을 간다.
그런데 이 사내, 정말 환관이 맞는 걸까?
정말 환관이라면 이 사내의 바짓단에 불룩하게 나와 있는 저것은 뭐란 말인가.
아니, 환관의 목소리가 어찌 저리 굵으며, 환관의 체격이 어찌 저리 좋으며, 환관의 다리에 왜 털이 나 있는 것일까.
수상쩍은 환관.
그리고 그에게 시집간 양반 처녀 송여희.
환관 김수윤의 집에서 매일 밤 여인의 자지러지는 교성이 담을 넘는 까닭은 무엇일까.

* * *

수윤의 손이 여희의 저고리 옷고름을 잡아당겼다.
잡아당기는 손에 당할 재간이 없는 옷고름이 사르륵 풀리며 저고리가 옆으로 벌어졌다.
“대, 대감?”
당황한 여희가 수윤을 쳐다봤다.
“양물을 쓰지 못하는 환관이 어떻게 처를 기쁘게 해 주는지 알고 있소?”
“그, 그건 도, 도구를 사용해서…….”
“틀렸소. 도구보다는 역시 손이 최고지.”
“네?”
“원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 법이오.”
속삭임과 함께 수윤이 여희의 옷을 벗겨 냈다.
“하윽.”
여희가 작게 신음했다.
“아…….”
“환관도 입은 있는지라 이 입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소.”

저자소개

마뇽

안녕하세요 마뇽입니다.
욕망이 득실거리는 글을 들고 찾아뵙고 싶었는데 변태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더 싯구싯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차

1. 혼담
2. 혼인하다
3. 수상쩍고 수상쩍도다
4.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 법
5. 환관은 무엇으로 하는가
6. 밤 꾀꼬리
여담. 그 환관의 아내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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