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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아라티

상품 상세 정보
제목 [리디북스]아라티
작가 타델
브랜드 시계토끼
분야 로맨스
가격 2,800원


※ 주의사항: 이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포와 권능으로 이 세계를 다스리는 최고 권위자, ‘아라티’.
셀레나는 아라티의 혈통을 잇는 클로비스 왕국의 하나뿐인 왕녀였다.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제반 카르칼과 강제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당신은 나를 사랑해. 제반 카르칼.”
“…….”
“그런데 이걸 어쩌지. 당신은 절대 내 사랑을 얻지 못할 거야.”

제반 카르칼은 집착과 광기로 그녀를 나락으로 빠트리는데…….

“왕녀님, 제가 꼭 구하러 오겠습니다. 제발, 그때까지 버텨 주십시오.”
아라티의 핏줄을 수호하는 것이 숙명인 호위 기사, 노아 세자르.
절망적인 세상 속 셀레나의 유일한 구원자.

노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셀레나는 과거로 회귀한다.
전지전능한 아라티의 힘을 가지고서.
제반 카르칼에게 당했던 수모와 치욕의 역사,
이제 그들의 운명은 반대에 놓이고 셀레나는 제반의 숨통을 쥐는데…….

* * *

“당신이 착각하는 게 있어.”
“착각?”
“나더러 그랬지. 내가 클로비스 왕국을 가지려고 당신과의 결혼이 필요했을 뿐이지 않았냐고.”

제반은 그녀의 위에 올라탔다. 셀레나는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로 그를 올려다봤다. 제반은 고개를 숙여 셀레나의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갖다 댔다. 그녀의 귓바퀴를 혀로 할짝거리고 지분대다가 축축하게 젖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 반대야.”

셀레나가 눈을 크게 떴다. 그리고 그가 뱉은 다음 말에 그녀의 눈동자는 경악으로 물들었다.

“당신을 가지려고 클로비스 왕국이 필요했던 거지.”

제반은 순수한 악의를 품고 악마처럼 아름답게 웃었다.

* * *

“제 품을 더 끌어안아 주세요.”

셀레나는 그의 가슴팍에 손을 둘러 껴안았다. 심장 소리가 전해져 온다. 보지 않아도, 그가 여기 있음을 알 수 있다.

“제 심장은 오직 왕녀님만을 위해 맥동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심장 고동이 선명하게 전해졌다.

“그러니 불안해하지도 걱정하지도 마세요. 제가 비록 잠시 보이지 않는다 해도.”
“…….”
“저는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어느 순간에서나.”
“…….”
“왕녀님을 향해 심장이 뛰고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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