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물 # 재회물 #눈치없수 #겁이 많수 #의심도 많수 #아방수 #호구수 #답답수 #연상수 #평범수 #사랑꾼공 #연하공 #연예인공

성우 오디션에 발탁된 천재라는 소리를 듣던 도주윤은 프리랜서가 되고부터 일이 점차 줄기 시작했다.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그때, 떨어진 일거리! 
BL 드라마 씨디를 찍게 된다. 오랜만에 들어간 녹음부스에서 쫙 빼 입은 채로 주윤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미모의 남성을 알게 된다.
요새 한참 뜨는 성우인 채가빈과 연기하게 된 주윤은 그가 자신에게 연기를 알려줬던 아역 배우 채가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빈은 적극적인 대시를 펼친다. 수위 높은 비엘 드라마 씨디 연기를 펼치기 위해 주윤은 가빈과 가까워지고, 한 없이 어리게만 보이던 가빈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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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선배가 항상 안아줬는데, 이제는 내가 안아줘야겠어요.”
“내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데.”
“기다려?”
“십 년 전부터. 주윤이 네가 날 어린애 취급했을 그때부터. 난 늘 이렇게 널 안아주고 싶었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근잘근. 씹어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저자소개

아세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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