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은 날 사랑하나요?”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정말 약속할 수 있나요?”
“네. 약속할 수 있어요.”
“저의 가슴이 사랑스러운가요?”
“네….”
“그럼 사랑해 주세요.”
피할 수 없는 각자의 상황에서 
사랑에 대한 어긋난 욕망은 어떤 결말을 낳는가. 
사랑과 탐욕에 대한 섬뜩한 5가지 옴니버스 식 이야기.
사랑은 인간의 감정 중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감정일 것이다.
그러나 때로 사랑은 눈앞의 상황에 대해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고, 그릇된 선택을 하게 하며,
그로 인해 자신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할 수도 있다. 

과연 그와 그녀들은 눈앞에 사랑이 나타났을 때 
그들의 욕망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또 그 선택이 가져올 결말에 대해 책임질 수 있을까?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전공
소설 <말라 비틀어질 때까지>, <모베상>
에세이 <리리 오늘도 안녕>